|
아이락스 알렙2 USB 마우스 | |
|
히트작의 리메이크!!
어떤 제품이던지 뛰어난 성능과 적절한 가격, 출시 타이밍 등이 잘 조화되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게 되고 이것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면 이른바 히트상품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사람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곤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러한 형태의 히트상품을 많이 접해왔는데 크게는 자동차에서부터 작게는 볼펜까지 다양한 히트상품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PC주변기기에서도 이러한 히트상품을 찾아볼 수 있을텐데 아마도 아이락스의 알렙 마우스가 그러한 히트상품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알렙 이후 한동안 마우스 분야에서 이렇다 할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아이락스로서는 공전의 히트작인 알렙을 원 히트 원더로 남겨두기에는 많은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을텐데 2008년 봄 드디어 두번째 알렙인 알렙2 마우스를 출시하였다. 전작 알렙이 등장한지 약 1년 반이 좀 안되는 기간을 두고 등장한만큼 몇몇 부분에서 변경점이 있을 것이고 개선점도 존재할 것이다. 본 기사에서는 새롭게 변모한 알렙2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실 알렙2는 시중에서 팔리는 여타의 마우스와 비교해서 기능이나 외형적으로 큰 차이점을 가지는 제품이 아니다. 사실 기십만원에 육박하는 고가형 마우스조차도 버튼이 있고 휠이 있다는 마우스의 대전제라는 것에서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가격대 성능비를 우선시 하는 제품이라고 이러한 대전제에서 자유로울 리는 없을 것이다. 물론 몇몇 고가의 게이밍 마우스들이 화려한 LED조명을 채택하여 외형적인 멋을 추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게임은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즐기는 것이지 마우스를 보면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알렙2는 전작인 알렙과 비교했을때 비슷한 점이라고는 검정색상을 사용했다는 것과 이것이 유선 마우스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다르다. 일단 알렙의 경우 마우스 상단이 높이 솟은 형태였지만 알렙2는 그 높이가 상당히 절제된듯 낮아져있다. 손이 작은 한국인들의 체형을 감안한 점도 있겠지만 높이를 낮춘 대신 전후 길이를 좀 더 늘려 손에 잡히는 감을 편안하게 바꾸었다는 점에서 달라진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표면 마감 역시 알렙은 부분적으로 고광택 마감(마우스 상단)을 거쳤으나 알렙2는 모든 부분에서 무광 마감을 하여 알렙과는 다른 느낌을 가지도록 하였다.
알렙과 또 다른 점은 앞으로 이동 버튼 삭제와 해상도 조절 버튼의 신설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전페이지(뒤로) 이동버튼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앞으로 이동은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있으면야 편하겠지만 사용빈도가 낮다면 원가절감이나 편의성이라는 측면에서 과감하게 삭제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동 버튼이 사라진 대신 2단계에 걸쳐 해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마우스 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이 버튼은 DPI라는 문자가 인쇄되어 있어 척 보기에도 해상도 조절을 위한 기능이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여타의 마우스들이 해상도 표시기능을 통해 해상조 전환시 현재 해상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한 반면 본 제품은 이러한 표시기능까지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외에 마우스 휠 버튼기능과 기본적인 좌우버튼 기능은 그대로이며 마우스에 위치한 모든 버튼들은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해당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프로그래밍은 불가능하다.)
휴대용 무선RF 마우스였던 RF7550A에서 처음 선보였던 금속재질 느낌의 휠이 탑재되어 있다. 로지텍의 MXR 마우스에서 이미 유사한 디자인이 존재했기 때문에 새롭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물론 외형으로는 로지텍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일반적인 마우스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아이락스의 신제품인 알렙2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일단 알렙2는 알렙과 비교하면 외형이나 기능성 등에서 제법 많은 변화와 차이점이 있는 제품이고 그만큼 사용자의 편의성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쓴 제품인만큼 전작의 유명세를 어렵지 않게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전작이 유명했다고 속편까지 유명하지는 않은 법, 공격적이고 기발한 마케팅과 사후서비스 정책이 뒷받침 된다면 새로운 알렙 역시 어렵지 않게 전작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
WZD | 구글 | 네이버 | 뉴스2.0 | 다음 | 델리셔스 | 마가린 | 북마커 | 야후 | 한RSS | 정보




















댓글을 달아 주세요